REVIEW/Tasty

오산 해장국 수육 찐맛집 운암회관 후기

by_Sun2 2023. 2. 24. 10:59

 

 

해가 쨍!한 수요일.

요새들어 동탄인근 오산에 자주 가는것 같다.

 

오늘 소개할 맛집도 역시 오산맛집이다.

 

내돈내산 후기!

 

 

 

오산대역까지 바로가는 버스는 있는데,

오산시청, 오산역 가는 버스는

걸어가서 타야해서 역시나 남편이랑

걸어서 꼬모앞에서 타고 오산으로 갔다.

 

 

 

 

남편추천 오산맛집 운암회관.

 

오산해장국맛집 새말해장국이랑

쌍벽을 이루는 곳이라며 ㅋㅋㅋㅋ

먹고 놀라지 말라는 말을

집에서 출발 할 때 부터 얘기했다.

 

 

 

 

멀리서도 사람 많은게 느껴졌던

오산운암회관.

 

배고프니까 어서 들어가자!

 

 

 

 

매장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

찐 오산맛집 맞구나!!

 

 

 

 

오산해장국맛집 메뉴판은

간단했고, 메뉴가 많지 않았다.

 

우리는 수육이랑 해장국 주문!

 

수육이 이렇게 비싸?

게다가 수육에 육수를 부어야해?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엄청 맛있다고 하니까..

일단 먹어보자!

 

 

 

 

테이블엔 소금과 후추가 놓여있고,

수육을 소금+후추에 찍어먹는게

난 더 좋았다.

 

 

 

 

소금 후추 구경중에

운암회관 수육 등장!

 

 

 

뒤이어 운암회관 밑반찬이 나왔다.

겉절이와, 깍두기, 고추무침

그리고 맥주랑 소주까지 : )

 

 

 

 

 

 

밑반찬도 나오고

해장국도 나왔다!

고추와 다대기까지 나왔지만

남편은 다대기 안풀어서 먹는게 좋다고

빼놨다 ㅋㅋㅋ

 

해장국 고유의 맛이 좋은

오산해장국맛집.

 

 

 

 

보글보글 끓는 소리와

냄새가 미쳤다!

진짜 오산해장국맛집 맞는듯?

 

 

 

 

건더기도 실하고,

소고기도 매우 많이 들어있는

오산운암회관.

 

 

 

해장국 국물은 맑은 국물이다.

고기 특유의 잡내나,

콤콤한 냄새가 없어서

아이들도 잘 먹을 맛이다.

 

 

 

 

운암회관 해장국 한 입 먹고

쏘맥 말아서 한 잔 마셨다.

 

술을 술술 부르는 해장국맛이다.

 

 

 

 

쏘맥 먹으니까

점점 운암회관 수육의 맛이 궁금했다.

 

 

 

 

오산운암회관 수육은

냄비에서 김이 폴폴나면

좀 이따가 뚜껑을 열어서 먹으면 된다.

 

 

 

 

매우 정갈하게 놓여있는

운암회관 수육.

 

 

 

 

운암회관 수육에있는

부추를 걷어보면

잘 익은 팽이버섯이 함께 있다.

 

 

 

수육에 마늘과 고추,

부추랑 팽이버섯을

같이 곁들여 먹어보았다.

 

진짜 미친 수육맛집이다ㅠ

 

 

 

 

간장 소스도 물론 맛있지만

나는 마늘과 고추를 더해서

소금을 찍어먹는게 맛있었다.

 

 

 

소금과 후추에 찍으면

뭔가 수육 본연의 맛이 느껴지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남편이 소개한 오산맛집 운암회관은

비오는날 딱! 맞는 메뉴였다.

 

오산해장국맛집 하나만 있는줄 알았는데

또 다른 맛집이 있었다니..

너무 놀라웠다 : )

 

해장국과 수육 모두 맛있는

찐 오산맛집 운암회관.

다음엔 아빠랑 가봐야징ㅋㅋ

그리고 곱창전골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