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2의 달다구리한 블로그

간만에 남편이랑 장을봤다. 얼마만에 마트를 가본거지? 일단 남편이 다이어트중이라서 꼭 먹어야하는 오이, 토마토, 계란 먼저 담았다. 저녁은 귀찮으니까 마트에서 판매하는 밀키트랑 회 사서 집으로 고고! 바로 집에와서 와다다다!!!!!! 차린 주말집밥, 저녁집밥 메뉴. 간만에 회라니! 반짝반짝 빛나는게 때깔도 좋고 맛있어보였다. 1차로는 일단 회 먹고, 2차로는 밀키트 알탕 먹자. 알탕 딱! 준비해놓고 회부터 먹었다. 원소주에 회 먹다가 TV로 크게 내 블로그 구경도했다ㅋㅋ 야무지게 토요일 저녁에 쏘주 한 잔 마시면서 저녁을 보냈다. 해장도 못하고 아침 일찍 스크린골프치러 왔다. 금요일에 필드 가신다고 연습하셔야 한다길래 같이 나와서 스크린 한 게임 치고 집에왔다. 망알 우드..... 딱! 집에오니까 점심시..

불금이다아아아!!!!!! 금요일만 되면 시간이 참 빠르게 간 것 같다. 한 주 동안 알차디 알차게 보낸 우리 부부의 일상! 먼저! 아직 끝나지 않은 집들이..ㅋㅋㅋ 전 회사 친구들이 놀러와서 와장창 먹고 주무시고갔다. 밤새 먹고 마시느라 새벽이 되서 잠을잤고, 점심시간이 훌쩍 넘어서 다들 집으로 빠이빠이~ 미역국을 좋아하는 나는 한 번 끓일 때, 큰 솥에 한 가득 끓인다. 남편은 내가 미역국을 먹는걸 보고는 미역 귀신이냐며 ㅋㅋㅋㅋㅋ 미역국 와장창 먹고, 투썸 스트로베리 초코 생크림 케익 퍼먹기. 역시 초코와 딸기는 존맛 그 잡채! 남편이랑 1동탄에 있는 솔솥으로 점심먹으러갔다. 역시 솥밥은 너무 맛있어ㅠㅠ 나도 이렇게 맛있는 솥밥 하고싶은데!! 조만간 스테이크 솥밥 야무지게 만들어 먹어야징 : ) 간만..

여유롭게 일어난 일요일이다. 역시나 삼시세끼 챙겨드시는 남편은 이미 아침을 때려드셨다. 배가 안고파서 우리 뭐할까? 하다가 집근처 숨마 데시앙 모델하우스 보러나갔다. 점퍼부터 신발까지 하나같이 다 똑같은 우리 둘. 이건 너무 극 커플룩이라며 ㅋㅋㅋㅋ 남편이 극혐하는 눈치였다. 동탄숨마데시앙 모델하우스 살펴보고 집에와서 아점 먹을 준비를했다. 삼식이 마음 불편하지 않게 호다닥 만들어낸 모밀정식! 정말 정신없이 면 삶고, 유부초밥 만들고, 냉모밀 육수도 준비했다. 오늘 추가된 유부초밥. 역시 메뉴 한 개 추가되면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남편이 좋아하는 모밀김밥, 메밀김밥 은근 쉬운데 이번엔 밑간을 안했더니 맛이 심심해서 꼭! 밑간을 해줘야겠다. 무는 없어서 패스한 냉모밀. 그래도 김가루와 와사비만있으면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