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냉이가 나오고, 봄이온다니 시간 참 빠르다. 시간이 빠르다고 느낀건 마트에서 장볼때도 그랬다. 냉이가 벌써 나왔어? 2인가족 양에 맞으면서도 상태가 좋은 냉이 한 팩 집어왔다. 일단 큰 볼에 옮겨 담아서 냉이손질 시작! 뿌리쪽은 칼로 살살 긁어주고, 상처가있는 부분은 도려내준다. 여린 냉이는 손으로 훑어줘도 흙이나 이물질이 씻겨지지만 굵기가 좀 굵은 #냉이 는 칼로 긁어줘야 깨끗하게 씻겨진다. 잔뿌리가 너무 많아서 세척이 어렵거나, 엉켜있다면 세척이 어려워서 뜯어내버렸다. 냉이 잎 부분은 물러지거나 떡잎 등 떼어내주었다. 손질된 냉이는 흐르는물에 여러번 씻어주었다. 혹시라도 숨어있는 흙이 있을까봐 물에 좀 담가둿다가 건져냈다. 깨끗하게 손질된 냉이. 손질하는동안 냉이향이 가득했다. 손질된 냉이는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