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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1 용인 코스트코 공세점에서 크록스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구매 후기

by_Sun2 2023. 2. 11. 23:49

 

 

오늘은 아침 일찍 바삐 움직였다.

 

주말엔 10시까지 침대 지킴이인 내가..

8시에 일어나다니ㅠㅠ 장하다 장해ㅠ

 

씻고 첫 행선지는

시댁 근처에있는 치과에 들렸다.

 

남편 치과치료 후, 코스트코공세점 고고!

 

 

 

입구에 크록스 놓기 있냐구요ㅠ

이렇게 코스트코크록스 있으면

어찌 안사나요..ㅠ

 

색도 퍼플, 네이비, 그레이 컬러만 있었지만

보라색 왤케 이쁜데......

 

게다가 코스트코 크록스 가격 실화?

29,990원이라니 ㅋㅋㅋㅋㅋ

일단 사이즈 싹~다 찾아봤는데

남은거라곤 220, 230, 240뿐이었다.

240은 딱 2개 남아서 바로 신어봤다.

 

 

 

 

신발도 내던지고 크록스 신어보기.

 

꺄아아아~ 너무 이쁘네ㅠㅠ

심지어 발도 작아보는데 너무 편해!!!

 

남편도 한 번 신더니 쇼핑카트에 넣으셨다 ㅋㅋㅋ

 

 

 

 

우리집에 꼭 필요한

양키캔들 디퓨저도 있었다.

 

이게 다 입구쪽에있어서

입구에서만 시간을 엄청 보내고 겨우 들어갔다.

 

 

 

입구에서 얼마 들어가지않아서..

와... 이거 뭐야ㅠ

 

코스트코캐릭터여행세트

 

 

 

 

이것도 29,900원이라니...

나에게 너무 필요한데?

스누피랑 미키마우스만 있는데

고민했다.. 저 앞에서 혼자

들었다 놨다 몇분을 고민하다..

그냥 두고왔는데.. 너무 눈앞에 아른거린다ㅠ

 

 

 

여행세트에 빠져있을 때

남편은 아디다스 모자에 빠져있었다 ㅋㅋㅋ

 

등산이나 낚시 좋아하는

아자씨 같다고했더니 구매하지 않았다 ㅋㅋㅋㅋ

 

 

 

코스트코골프채 새로 들어왔다.

볼빅골프채 이정도 가격이면

너무 좋은데? 싶었는데

내 골프채 산지 아직 1년도 안되서

바꾸고싶다고 말도못하겠닼ㅋㅋㅋ

 

 

 

코스트코골프공

볼빅 골프공만 있다.

타이틀리스트 골프공도

판매하면 좋으련만...

 

아직 라운딩 2번 갈 정도의

골프공은 남아있으니까..

골프공도 패스~

 

 

 

그 다음으론 코스트코초콜릿

프렌치트러플 초콜릿이다!

내가 아주아주 좋아하는

찐 맛있는 초콜릿!

 

코스트코 트리플 초콜릿 하나 담고

식품코너로 갔다.

 

 

 

어머어머 이게 뭐야!!!!

이건 사야하는거 아니냐구ㅠ

해물탕 밀키트도 있고,

그 옆에 명태조림 밀키트도있다.

 

밀키트는 역시 코스트코지!

 

 

 

 

 

 

 

모듬조개에 뿔소라랑

키조개 등 가득 담겨있는 세트도 있었다.

 

이런거 캠핑이나 차박가서

구워먹어야 제맛인데!

 

 

 

코스트코 델리코너로 이동해서

새로나온 소고기 잡채랑

오일파스타도 구경하고,

 

 

 

곱창전골 발견!!!

미쳤다ㅠㅠ 나의 최애메뉴!!!!!

 

집들이 때, 요걸로 한 상 차렸는데

그동안 판매 안하다가 다시 재판매한다.

 

작년 추석에 트레이더스 가서

대창전골 구매해서 먹었는데

진짜.... 존노맛 ㅠ

웨에에엑!!!!!!!

 

역시 코스트코다..

코스트코가 찐이지.

 

 

 

낙곱새 또한 여느 맛집에

뒤지지 않는 존맛!

 

이번 주말은 냉장고 파먹기하느라

먹을 시간이 없으니...

담에 와서 구매하쟈ㅠ

 

 

 

아숩게 돌아서서

신나게 맥주고르시던 남편 ㅋㅋㅋㅋ

 

그동안 가까운 동탄 트레이더스 가면되지

왜 용인까지가서 코스트코를 가냐했던 남편인데..

맥주값 보더니 이건 사야한다며

신나서 테라를 넣으셨다.

 

 

 

 

기네스도 정말 싸다며 한 박스 넣으셨다 ㅋㅋㅋ

 

정말.. 애기같아 ㅋㅋㅋㅋ

이런게 엄마마음이랄까..

 

여튼 애기처럼 신난 남편이랑

LA갈비도 구매하고, 휴지, 섬유유연제,

육포, 간식 등 구매하고 나왔다.

 

 

 

오늘 아점으로는 코스트코 피자,

베이크, 핫도그 세트를 먹기로했다.

 

아주 간만에 코스트코에 앉아서 먹는걸까ㅠㅠ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베이크 조사놓은 남편덕분에

눈물이 정말 쏘오오오옥~~~~ 들어갔다.

 

 

 

 

야무지게 핫도그에 속도 채워주시고,

 

 

 

반으로 갈라주셨다 ㅋㅋㅋㅋㅋ

 

대참사가 일어날뻔 했지만..

다행이도 일어나지 않고 잘 먹고왔다.

 

 

 

 

잘 먹고 오는것까지가 좋다.

도착하면 짐도 날라야하고ㅠ

휴...

 

 

 

그래도 야무지게 잘 들고왔다.

 

정리도 잘 마치고 남편에게

'이제 자유를 주겠노라! 남편은 자유다!'

라고 말했더니 바로 쇼파에 발라당 누우셨다.

 

 

 

요염하게 다리 꼬으시고 주무시는 남편 ㅋㅋㅋㅋ

 

밥먹고 주무셔야하는 애기다.

티비보면서 포스팅하는 내 뒤로

코를 드르렁~ 골면서 자고있는 남편을보니

하... 이런게 엄마 마음일까 싶다 ㅋㅋㅋㅋㅋ

 

여튼! 남편이 자고 일어나면 뭐할지

생각이나 해야겠다!

그나저나 코스트코에서 크록스 산건

너무너무너무 잘한것 같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