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엄마들이 아이방학, 아이방학간식
아이간식 검색하는지 알겠다.
고작 주말에만 붙어있는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아이마냥 느껴졌다.ㅋㅋㅋㅋㅋ
이번 주말은 외식 안하고 집밥 해주고싶어서
며칠전부터 고민했다.

간단한 또띠아피자만들기
집에서피자만들기.
또띠아 한 번 구매하면
은근 양이 많아서 2인가족인 우리는
냉동고에 한참 방치해 놓는다.
이번에 구매한김에
또띠아롤도 만들고, 피자도 만들었다.

또띠아요리 중에서
만들기 가장 간단한 또띠아피자!
재료는 집에 있는
야채 와장창 때려 넣어도 맛있다.
은근 집에 짱박혀있던 것들이 많아서
이번에 다 사용했다.

양상추 조금 남아있는것도 있어서
샐러드도 만들었다.

또띠아피자재료는
토마토소스, 햄, 루꼴라,
표고버섯, 양파, 토마토,
파프리카, 또띠아.
집에 있는 재료 탈탈 털었다.

피자팬이나 오븐 사용 가능한
그릇에 종이 호일 깔고 시작!

남편은 피자 도우 얇은걸
좋아해서 또띠아가 아주 딱이었다!


토마토소스 듬뿍 떠서
또띠아에 발라준다.

와장창! 부어주는게 맛있지만
너무 많이 부으면 또띠아와
피자 재료들이 따로논다..^^

또띠아피자의 핵심은
바로바로 치즈!

꼼꼼히 치즈를 뿌려줘야
재료들이 잘 붙어있는다.


또띠아피자 치즈를 뿌려준 후,
준비한 피자재료를 아낌없이
올려준다.
최대한 재료가 뭉치지않게 올려야
맛의 밸런스가 맞는다!
안그럼 한쪽만 햄이 왕창 들어있다.

오븐에 넣고
피자치즈 녹을만큼
돌려주면 끄읏!

예열을 안해서
시간이 좀 오래걸렸지만
미리 예열하고 넣으면
시간도 단축된다.
오븐이 없다면 전자렌지에 돌리면 된다.
오히려 전자렌지가 더 빠르게 완성되서
나중엔 전자렌지에만 돌려먹었다.

오븐에서 치즈가 잘 녹는게 보인다 : )

피자치즈도 잘 녹고.
또띠아 끝부분도 바삭하게
구워졌다.


잘 구워진 또띠아피자는
접시에 옮겨담았다.

그 위에 루꼴라를 올려주고,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려주면
진짜 끝!!!!
루꼴라가 없다면
소금 갈갈 조금 해주고
후추도 갈갈해서 올리브유
잘싹 뿌려서 먹으면
존맛이다ㅠㅠㅠ
아이와 먹는다면
토마토소스와 치즈에 간이 되어있어서
소금도 후추도 생략하면 된다.

샐러드도 풀로만 먹기 좀 그르니까
치킨 텐더 올려서
머스타드 뿌려주었다.
게다가 시간도 남아서
진짜 빨리 할 수 있는
크림 리조또도 뚝딱! 만들었다.

남편은 또띠아피자 위에
요 샐러드를 얹어서도 먹었다.

은근 야채 좋아하는 남편이
맛있다며 물개박수친 또띠아피자.

시간 남아서 후다닥!
만들었던 리조또.
꾸덕하게 굳었지만
꼬소한맛은 더 올라가서
한 접시 다 비웠다.

피클과 단무지.
집에 있는게 요 두가지라서
다 꺼내봤다.


아이 방학 간식으로
후다닥 만들기 가능한
초 간단한 메뉴로 한 상 차렸다.
아이간식 고민하듯..
남편 밥상 고민할줄이야..ㅠ

그래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서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먹었다 ㅋㅋㅋㅋ
또띠아피자 재료는 정해진건 없으니
집에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게 좋은것 같다.
오늘도 아이간식 고민하는
엄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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